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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Gallery

꿈39-이제야들었다그대들음성을 (* - -)이제야 듣다니어찌 그런가 그 분노와 두려움을그 비통과 애절함을그 절규와 결의를 이제야 듣다니어찌 그런가 이제라도 들어서다행이다 이제라도 들어서반복되지 않게 한다면다행이다 그대들 피의 값어치가그대들 목숨의 가치가소중히 기억되기를... -MEnter-    이제야 들었다 그대들 음성을그대들 가슴 깊은  청정한 부분에 고이고 또 고였다가 서울에서 부산에서 인천에서 대전에서 광주에서 대구에서도 강이 되고  끓는 바다가 되어 넘쳐서는  또한  겨레의 가슴에  적시는 것을1960년 4월 19일 이제야 들었다,  그대들 음성을잔인한 달 4월에 죽었던 땅에서  라일라크가 피고 그대들 죽음에서  천의 빛줄이  나래를 치는 것을죄 없는 그대들은 가고, 잔인한 달 4월에 이제야 들었다.  그대들 음성이 메아리 .. 더보기
꿈38-껍데기는가라 (*^^) 향긋한 흙 내음 April love~♡ 시큰한 쇠냄새 사월의 분노~♨ 어쩌다 이 아름다운 계절이 우리에겐 잔인한 계절이 되었나 흙내음 가득한 아름다운 우리들 정원에 더 이상 쇠붙이는 두지 않게~! -MEnter- 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中立)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신동엽- 더보기
삶95-긍정과행복이넘치는세상 2022.3.10 소회(所懷) ~!(*• •)함부로 비난해서도~함부로 말해서도~않된다.누군가는 그 비난에 평생의 억울함을 안고 살고~누군가는 그 말에 평생의 트라우마를 겪게 되고~그렇게 누군가는평생의 마지막을 지금 이 순간 맞기도 한다.그래서 조심해야 한다(*@@)~하지만~!!!¡ 이기적 맘으로 거짓을 말하고,못된 마음으로의심을 심으며누명을 씌우는 사람들~¡ 그런 것을 대수롭지 않게 용납하는 사람들~¡ "무슨 이유가 있겠지~"라며안일하고, 너그러워 보이는 미소를 짓는 것으로 지나치는 사람들~이들을 보고 있으면서도판단을 보류하고~중립을 지키고~다름을 인정하고~그것을 균형 잡힌 의식이라고생각해야 하는 것인지~??  평정심을 갖기가 어렵다하지만어쩌면 나도 그들과 똑같이그러고 있으면서그것을 모르고 있을 수 있다.. 더보기
님46-사랑하는것은 (*^^) 만약 천국의 느낌을 상상해 볼 수 없다면~ 아직 사랑의 느낌을 느껴 보지 못 했다는 것인가~? 장담하건데 그렇다~!! -MEnter- 동기부여의 문 Enter the Motivation MEnter's 교육프로그램 안내 ▼ 더보기
님45-공평하게도세상엔 (*^^)멋지다~!멋지기 때문이다. 사랑한다~!사랑스럽기 때문이다.  멋진 사람은멋지기 때문이다.사랑스런 사람은사랑스럽기 때문이다. 그래서멋진 사람을 바라 보고사랑스런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세상에 멋진 사람이 많아 보이는 이유는~>그가 멋진 사람에게  시선이 머무르기 때문이다. >그가 멋진 사람을   시기하지 않고   동경하기 때문이다. >그가 멋진 사람을  존경하기 때문이다.  (*^^)세상에 멋지지 않은 사람이없다고 말하는 이유는~>그가 생각하기에  누구에게나 어느 한구석  멋진 부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   바램~!>누구든 멋진 부분만을 골라서 보는  마음의 눈~!>그렇게 세상을 보아야 한다는     가르침에 대한 순종~!>그렇게 너그럽고 포용할 수 있는  가슴을 가졌다는.. 더보기
4월달력2024년(PC바탕화면) (*^^)원본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고원하시는 달력이미지를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저장서버 : 구글드라이브*원본 파일 해상도 = 1080×1920 PC바탕화면 왼쪽마우스 ~Click> 개인설정 ~Click> 배경 > 찾아보기 ~Click  동기부여의 문Enter the MotivationMEnter's 교육프로그램 안내 ▼ 더보기
꿈37-YOUTH(청춘) (*^^) '청춘' 누구나 몇 번쯤 되새겨 보았겠지만 그래도 다시 새겨 보아야 할... 사무엘 울만이 78세에 쓰다. 청춘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버릴 때 늙어가나니 세월은 피부의 주름을 늘리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진 못하지. 근심과 두려움, 자신감을 잃는 것이 우리 기백을 죽이고 마음을 시들게 하네. 그대가 젊어 있는 한 예순.. 더보기
님44-내가사랑하는당신은 (*^^) '찬란히 세상을 빛내는 눈부신 아름다움' 그럴싸한 겉치장의 치명적인 유혹일수도~ 일상에서 뿜어져 나오는 감출 수 없는 어여쁨 일수도~ '은은히 외진 곳을 살피는 마음 착한 아름다움' 그렇게라도 보여야 존재의 의미를 인정 받을 수 있는 서글픔 일수도~ 마음 가득 측은지심을 몸으로 행동할 줄 아는 포근함 일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저 저녁 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에 두 눈을 담그고~ 저무는 들녘에 은은한 억새풀을 마음으로 감싸 안는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의 무릎을 베고 누워~! -MEnter- 내가사랑하는당신은 저녁 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날 빈 논길을 쓰다듬는 달빛이었음 싶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