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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_백현동

아침산책 240206 바람은 움직이지 않고도 볼 수 있는 눈을 부러워 하고, 눈은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마음을 부러워 하네. 立春은 왔는데 봄은 🌸 아직 보이질 않더니 빗소리가 봄봄 떨어지내요. 굿모닝^^ 더보기
아침산책 240201 숫가락이 국맛 모르듯이... 얼음 밑으로 봄이 돌돌돌 스며오네요. 살작 살작 오는구나! 그래도 나는 안다. 즐거운 아침 입니다. 더보기
아침산책 240130 항상 죽지 않을 것처럼 사는 것 참으로 불가사의 입니다. 죽음이 얼마나 편했으면 한 사람도 돌아오지 않을까? 추운 날씨에 화분을 거실로... 움추려도. 되는 하루! 굿모닝 더보기
아침산책 240125 입이 바싹 말라 아무 말도 할 수 없을때 한 모금의 차가운 물. 차가운 바람 귀따기 후려쳐도 오늘이 눈앞에... 굿모닝입니다 ^ 더보기
아침산책 240123 춥다고 어깨를 움추리지 마세요. 어깨는 나아감과 해냄의 시작이니... 똑똑! 내 어깨가 펴져 있는지 살펴 봅니다. 겨울답게 굿모닝입니다.^^ 더보기
아침산책 240118 한방에 쩌-억 갈라지는 장작은 따스한 온기가 그려지네 송곳 같은 추위를 견뎌낸 매향이 향그롭듯이 계곡은 얼음에 속살을 키워 조각하네요. 겨울 맛 나는 아침. 굿모닝^^ 더보기
아침산책 240116 산길에 햐얀 융단 깔아서 환영하는가 싶었더니 먼저 온 고라니 제 족적을 찍었네. 발밑에서 뽀드득 뽀드득... 굿모닝입니다^^ 더보기
아침산책 240111 연못은 산을 담고 하늘 담아도 비좁음이 없네. 얼음 밑으로 물결이 살아 갈댓닢 흔드네. 굿모닝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