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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_백현동

아침산책 240319 봄바람 지나가도 소리를 남기지 않고, 물새는 날아가도 그림자 두질 않네. 바람은 그쳤으나 물결 일렁이니 . 오늘도 흔적없이 일렁일렁 굿모닝입니다.^^ 더보기
아침산책 240314 산길이 물기 머금어 촉촉하니 대지를 두드려 봄을 세우고 있네. 소식들은 꽃들은 피어나니 빈의자 앉아 망산을 보네요. 굿모닝 ☀️ 더보기
아침산책 240312 송진 상처를 붙잡고 눈물로 감싸준게 너였구나! 너를 떼어서 집에 데려 왔더니 향기가 내 상처까지 옴 쌓네. 굿모닝입니다 ** 더보기
아침산책 240307 높은 산 허리에 암자하나 걸려 있는데 가지런한 신발두켤레 침묵으로 주인 기다리네. 춘삼월 봄에는 득도하시길 바래요. 통통튀는 봄날에 굿모닝입니다.^^ 더보기
아침산책 240306 봄 봄 🌸 봄이 였더니 눈 눈이 봄 길 지윘네. 더디 오는 봄이 빨리 갈 봄따라 오는 듯 갈 봄! 햇살이 보이는 🌸 산길에서. 굿모닝.^^ 더보기
아침산책 240305 하늘에는 비구름 창창하니 아직은 이른 새벽, 햇살 본 지가 몇날째 인가! 쌍화차 한잔의 온기로 봄을 그려 봅니다. 우산 받쳐 줄 손이 필요한 오늘 ~ 굿모닝^^ 더보기
아침산책 240229 바람이 구름 몰고 오는 산밑에 친구가 살아 봄바람 따라 갔더니 설익은 갯버들 눈만 빼꼼 그리네요. 시린손 끝으로 굿모닝입니다. 더보기
아침산책240227 새벽부터 산골에 흰눈이 사르르 쌓이니 온세상이 백색천지. 하얀세상, 하얀나라 모두가 한바탕! 굿모닝입니다.^^ 더보기